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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주 월산동 N번째 방문한 모밀 맛집 모밀맨 내돈내산 리뷰

by ttaruru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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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루루 입니다 
오늘은 광주 남구 월산동에 자리한 정말 특별한 모밀 전문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 생각 간절해지잖아요?

그런 날 딱 떠오른 곳이 바로 이곳, 모밀맨이었어요.

 

 

⏰영업시간 

 

월 ~ 토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50분 ~ 오후 4시 30분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0507-1395-0516

🚗주차정보 : 인근 골목길 주차 

 

 

모밀맨은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해 있어요.

월산동 주택가 사이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고, 동네 자주 가는 모밀집 입니다 
주말에 운동 끝나고 점심 먹기 좋아서 자주 방문하는 모밀 맛집이에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어 매장 들어가셔서 메뉴 미리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리면 입장 하셔서도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회전율이 좋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요

 

- 매장내부

 

매장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아요. 테이블 12개 정도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오히려 이런 소규모 매장 특유의 아늑함이 있어요.

벽면에는 사장님이 직접 쓰신 것 같은 메뉴판과 정겨운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어요.

특히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더라고요.

- 모밀맨 메뉴

 

주문한메뉴 

 

유부모밀 (8,000원)

냉모밀곱배기 (9,000원)

유부초밥 (6,000원)

 

물, 후식 커피 등을 셀프입니다 

물 가지러 가는 길에 메밀의 효능도 읽어보면 좋으실 것 같아요 

- 유부초밥

 

모밀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유부초밥도 빼놓을 수 없죠!

유부모밀의 유부와 마찬가지로 직접 만드신 것 같은 정성 가득한 맛이에요. 달콤한 간이 배어있으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요.

밥의 온도와 간이 딱 좋아요. 식초의 신맛이 과하지 않고,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한 개씩 간장에 꼭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달콤짭짤한 맛이 퍼지면서 모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양도 적당해서 부담스럽지 않고요.

 

- 유부모밀

 

따뜻한 국물이 필요할 땐 이거!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있어요.

모밀 면발은 부드럽지만 퍼지지 않고, 후루룩 편안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속이 확 풀리는 국물맛 덕분에, 운동 하고 땀 흘리고 샤워하고 먹으면 몸이 노곤노곤 해지는 기분이에요 

유부, 파, 김가루까지 딱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국물 한 모금에 '아~' 소리가 절로 나요.

- 냉모밀

 

이 집 냉모밀은 진짜 자신 있게 추천해요!

시원~한 육수에 면을 풍덩 담가서 나오는데, 육수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당겨요.

메밀향도 잘 살아있고, 면발도 쫀쫀, 쫄깃해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덥고, 입맛 없을 때 한 그릇이면 입맛 돌아옵니다.

와사비 살짝 풀어서 먹으면 냉면맛과 모밀맛의 그중간 어딘가.. 시원하고 진짜 더위가 싹가시는 맛이에요 

고명과 함께 먹으면 식감이 좋아 더 맛있습니다 

 

 

✅ 총평

🌟 모밀맨은 “조용한 골목에서 찾은 진짜배기 맛집”이에요.

✔️ 온모밀 – 따뜻하고 정갈한 맛

✔️ 냉모밀 –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쫀득,쫄깃 한 면

✔️ 유부초밥 – 필수 주문

여름엔 냉모밀, 겨울엔 온모밀로 사계절 내내 자주 생각날 것 같은 집이에요.

소소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모밀맨 한 번 가보세요!

혼밥러들에게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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